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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은 애퍼크라인 땀을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이 지방산으로 분해하면서 생기는
암모니아 등이 특유의 냄새를 나게 합니다. 즉 액취증은 땀 자체가 원인이 아니고
땀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물질에 의해 생기는 것입니다.
  애퍼크라인 땀샘은 대개는 동물에 잘 발달되어 있고 방어 기능과 성(性)적인 유인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퍼크라인 땀샘의 분포는 체모가 많이 분포한 겨드랑이, 회음부, 유두주위, 배꼽주위, 외이도 등
신체의 일부분에만 분포합니다.

또한 이 땀샘은 진피 아래쪽의 피하지방층에 존재하며, 에크린 땀샘과는 달리 대부분이 모낭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출관도
대부분 모낭에 연결되어 있어서 에크린 땀샘처럼 땀을 직접 피부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모낭을 통하여 체외로
배출하게 됩니다. 애퍼크라인 땀샘은 사춘기가 되어서야 비로소 기능을 하게 되므로 액취증도 사춘기를 지나면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액취증은 유전적인 경향이 있어서 부모 중 한 사람만 있어도 유전될 확률이 50% 정도이고 가족력이 없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애퍼크라인 땜샘에 의한 것이지만 일부는 겨드랑이의 22 TIARA PHILOSOPHY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의 각질층을 약하게 만들고 이 약한 각질층이 세균 감염이 되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이런 원인에 의합니다.

또한 남자보다는 여자가, 마른 사람보다 뚱뚱한 사람이 많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 전후에 냄새가 많이 나게 되고 폐경기 이후
에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게 됩니다. 액취증은 대게 사춘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심해집니다.

액취증은 치료에 앞서 과연 내가 치료의 대상인가 하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왜냐하면 액취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드물게는 암내 공포증이란 정신 질환에서 기인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입니다. 결벽증의 일면으로 표출되는 것으로 특히
여성의 경우 자신의 냄새에 너무 민감하여 필요 없는 치료를 자청하기도 합니다. 최종적인 치료의 판단은
전문 클리닉에서 전문의와의 상담 후에 결정하길 권합니다.

그 외에 주관적인 판단법으로는 향기 없는 티슈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 후 5분 후에 냄새를 맡아 보아 역겨운 냄새가 난다면
액취증으로 의심해 볼만합니다.
 
 
  - 흰옷을 입으면 저녁무렵 겨드랑이가 노랗게 변해 있다.
- 다른 부위에 비해 겨드랑이 땀이 심하여 겨드랑이 부위가 축축하게 젖어 있다.
- 귀지가 축축하게 젖어 있다.
- 직계 가족 중 액취증 치료 받은 사람이 있다.
- 액취증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다른 사람에게 들은 적 있다.
- 냄새에 대한 걱정으로 사회생활에 제한을 받는다.
 
 
  - 일단은 잘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겨드랑이를 특히 잘 씻고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목욕을 자주해서 청결히 유지하며 겨드랑이 부근을 항상 건조한 상태로 유지 합니다.
- 파우더를 바른다든지, 건조를 목적으로 하는 티슈를 사용합니다.
- 천연섬유의 속옷을 입고 자주 갈아입으며 털을 짧게 깎습니다.
- 방향제나 소취제를 사용합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고 그 부위를 항생제 비누로 자주 씻어 주며 항생제와 aluminum 제제를 발라주는 것 등으로 어느 정도 냄새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샤워를 자주 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인 치료이며 경증 이상일 때는 절개법, 리포셋 흡입술 등의 치료방법을 이용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나 액취를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레이저 영구제모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물은 모공 내부나 모공 주변의 배출구를 통해 배출되는데 이 때 분비물이 털을 타고 휘발되어 냄새가 확산됩니다. 따라서 레이저 영구 제모로 털을 제거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레이저 영구 제모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겨드랑이의 털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다른 치료법과 더불어 함께 받는다면 효과를 배가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겨드랑이 피부를 절개한 뒤 절개 피부를 들어 올려서 아포크라인선을 집중 제거한 뒤 다시 피부를 덮어주는 방법입니다. 직접 절개를 해서 시술부위를 보면서 시술을 하기 때문에 효과가 가장 확실하고 재발율도 가장낮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절개를 해야 하므로 어느 정도의 흉터는 남게 됩니다. 물론 겨드랑이 주름 라인을 따라
절개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흉터는 점차 흐려집니다.
 
 
  액취증과 다한증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을 특수하게 고안된 절삭 흡입관을 이용하여 흡입, 제거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이전 절개법에서 문제가 되었던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치료 효과면에서도 뛰어나며 시술 후 사회생활에 바로 복귀 할 수 있는 시술법입니다.
티아라에서는 리포셋을 이용한 리포셋 땀샘흡입술과 레이저를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액취증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에게는 액취증 못지 않게 겨드랑이의 털 역시 귀찮은 존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소매가 없는 옷을 입거나 팔을 들어야 하는 경우에 지저분한 털이 보이지 않도록 손질하느라 늘 신경 쓰이시죠? 티아라에서는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털이 많으시다면 먼저 털을 영구제모 하시고 난 후 액취증 치료를 하시게 됩니다. 영구제모는 3~5회 정도 한달 간격으로 시술 받으시면 됩니다.